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신현준이 오는 5월26일 결혼한다. 또 개그맨 차승환과 김예분이 지난 16일 결혼식을 올렸다.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연예계 스타들의 잇단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.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. <br /> <br />Q) 신현준은 12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. <br /> <br />A) 신현준은 그동안 연예계 대표적인 노총각 스타로 불려왔다. 그런 그가 지난 주말 결혼한다는 희속식을 전했는데...신현준은 5월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고 밝혔다. 신현준의 예비신부는 현재 미국에서 음악을 전공하면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신현준과 예비신부는 교제한 지 약 6개월 정도가 됐다고 하는데...신현준의 나이가 있고 또 신현준의 부친이 현재 병환 중이어서 되도록 이른 시기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신현준은 그동안 연예계 몇 명 남지 않은 노총각 스타로서 결혼에 관해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는데...지난 주말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. <br /> <br />Q) 신현준은 마침 자신이 진행 중인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통해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. <br /> <br />A) 신현준은 지난 16일 밤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[연예가중계]를 통해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. 그가 전한 이야기에 따르면 첫 만남부터 운명적이었던 것 같다. 신현준은 "6개월 전 한 건물에서 예비신부와 처음 스치는 순간, 오래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너무 설레며 떨렸다고 밝혔다. 신현준은 방송을 통해서 이 친구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가가려고 마음먹었는데, 그 친구도 나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오고 있더라. 그게 인연이 됐다면서 첫 인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. 연인의 생일을 맞아서 자신이 주연하기도 한 영화 [맨발의 기봉이] 촬영장소인 경남 남해의 한 마을에서 목걸이를 걸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. 예비신부가 현재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어서 결혼 이후 한국에서 잠깐 살다 다시 미국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...신현준은 예비신부를 '우주최강'으로 부른다면서 "우주최강, 내 앞에 나타나줘 고맙다"는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.